좀 묵직하고 투박한 시계를 좋아하는 편이었는데
요즘 문서작업 하는 시간도 길고, 업무상 이래저래 손목을 많이 쓰는 일을 하다보니
손목이 아파서 시계가 부담 스러워졌다.
그래도 핸드폰 으로 시간보는게 영 익숙잖은 체질이라
얇은 시계를 구입.

저렴한 맛에 3만원대에 구입했다.
여성용이라 얇고 가볍다.
밴드가 프리라서 간단하게 줄였다 늘렸다가 맘껏 가능.
개인적으로 카시오 시계의 저렴한 제품들은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생각
기능성이라던지, 고장이 잘 않난다는 점이나, 배터리가 오래간다는것 등등
또래의 직장인 친구들 손목에 고가 브랜드 시계가 한개정도 채워 져 갈 나이이거늘
난 이런 장난감 같은게 왜 이렇게 좋은지-_-a
레트로풍의 느낌이 좋당.
촌스러운 누렁이 이미테이션 골드 인것도 좋고
초시계랑 알람도 되는 전자 시계인것도 좋다 낄낄낄
오잉. 그런데..?

이런걸 속칭 '더러운 취향'이라고 하는거로군..
뭐 하나 맘에 드는게 있으면 사이즈별, 컬러별로 오만가지 종류를 다 사들이는 버릇.
덕후의 기질이 충만한 나님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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